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-쿠바 관계 (문단 편집) == 대사관 == 양국은 미수교 상태이기에 상대국에 어떠한 외교공관도 두지 않지만, 대한민국 측은 간접적으로 쿠바 관련 영사 업무를 이어 오고 있다. 일단 [[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]]에서 쿠바를 관할하며, [[외교부]] 지정 영사협력기관인 [[KOTRA]] 아바나무역관이 사실상 쿠바 주재 공관 역할을 하며 여권 발급같은 일부 영사 업무를 담당한다.[* 2006년 한국인 배낭여행객이 쿠바에서 여권을 분실하여 쿠바 출입국관리사무소로 갔다가 불법체류자로 오해받아 1개월간 유치장에 구금, 코트라 아바나무역관의 도움으로 구출된 사례가 있다. 지금은 비슷한 상황 발생 시 쿠바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바로 코트라 아바나무역관으로 연락을 준다고 한다. 하지만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니 한국인이라면 쿠바에서 여권 분실 시 반드시 코트라 아바나무역관에 먼저 연락하여 도움을 받아야 한다.] 다만 정식 외교공관이 아니라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[[주 쿠바 일본 대사관]]에서도 일부 영사 업무를 겸임해주고 있다. 만약 쿠바에 대한민국 이익대표부가 생긴다면 중립국으로 분류되는 [[스위스]]나 [[아랍에미리트]] 대사관에서 담당할 가능성이 있다. 미국도 오바마 행정부 당시 쿠바와의 관계를 정상화하기 전까지는 주쿠바 스위스 대사관을 통해 이익대표부를 운영했으며, 쿠바와 외교관계가 없는 [[이스라엘]]의 경우 주쿠바 [[캐나다]] 대사관을 통해 이익대표부를 운영 중이다. 쿠바인들과 쿠바 내 외국 공관 등 현지에서는 쿠바와 한국 간 교류 규모에 비해 아직까지 외교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압도적으로, 결국 '참호를 공유한다'는 표현으로 대표되는 쿠바와 북한 간 특수한 이념적 관계가 현재까지 한-쿠바 수교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. 그러나 과거 [[서사하라]] 지지로 [[모로코]]와 적대관계를 맺어오던 쿠바 정부가 결국 모로코와 수교한 사례가 있고, 전 세계에 남·북한 동시수교 국가가 많은 만큼 머지않아 정식 외교관계를 체결할 날이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